플라워트럭 1대와 창업운영비, 교육·마케팅 등 종합지원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인테리어나 공기정화 식물, 가슴 설레게 만드는 부케, 향긋한 꽃 화분 싣고 이동하며 판매하는 일명 '플라워트럭'이 시동을 건다.
서울시가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창의적인 플라워트럭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침체된 화훼산업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둔다는 목표다.
총 13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자에게는 이동식 플라워트럭 1대와 차량 운영비 및 창업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또, 창업교육과 마케팅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모델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플라워트럭은 3년 간 운영평가 후 일정 기준을 통과한 성실 운영자에게는 무상양도된다. 기준 미달시에는 회수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3일부터 오는 13일 오후 6시 참여신청을 받는다.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에서 3배수를 선발하고, 2차 심층면접에서 18팀을 선발한 뒤 소정의 교육 후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13팀을 선발한다.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지원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대경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청년 일자리 창출과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에 경쟁력 있고 창의적 플라워마켓 아이템을 가진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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