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시군 1,422억원 투입, 121.4㎞ 관로정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북도는 2018년도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에 4개 시·군(군산,진안,장수,순창)이 선정돼 20억의 국비(설계용역비)를 확보해 3년간(’18년~21년) 714억원 투입,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지반침하에 대한 도민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 이라고 밝혔다. 5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전국 102개 지자체 노후하수관로(16.5천㎞)에 대해 정밀 조사후 2017년부터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본격 추진 중에 있으며 노후화된 하수관로의 파손 등 결함으로 인해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북도에서도 2021년까지 1,422억원을 투입해 121.4㎞구간을 정비 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노후 하수관로에 의한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예방 대책으로 인허가 및 공사 관련부서와 협조, 관로 인근의 공사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및 현장 확인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기존의 응급복구팀 활용, 의심 신고시 즉시 현장조치로 피해 최소화하고 있으며 침하지역 발생시에는 즉시 복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전북도 신현승 환경녹지국장은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 용역을 2년(’15년~‘16년)에 걸쳐 9개시군 529.1㎞(3,177백만원)에 대한 조사 실시가 완료함에 따라 매년 국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노후하수 관로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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