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의 실천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 청송군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문화 실천인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헌혈 참여자는 신분증 확인과 간단한 문진 후 헌혈할 수 있었고, 최근 1개월 이내 내시경 검사를 받은 자나 국외여행자, 전날 과음이나 당일 공복 자는 헌혈이 제한됐다.
특히 헌혈증 기부함을 설치해 기증을 원하는 사람에 한해 현장에서 헌혈증을 기부 받아 백혈병협회 등 신뢰성 있는 단체에 기증함으로써 헌혈증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데 기여했다.
구현진 보건의료원장은 ″여름휴가 · 추석명절 연휴에 따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따르는 시기에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버려지는 헌혈증 대신 나누는 헌혈증 기부로 꺼져가는 생명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