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은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정성주 수석부회장으로부터 18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에 이어 18기 자문위원 대한 이건식 김제시장의 위촉장 전수, 도인기 회장의 취임사, 이건식 김제시장 축사, 나병문 시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도인기 협의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17기에 이어 18기에서 맡게 된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통일정책의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적 합의이고, 진보와 보수, 여와 야를 넘어 지속가능한 국민적 원칙을 확립하고 갈등과 분열을 극복해 국민통합을 이루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민주평통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대통령 자문기구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구현할 수 있다”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평화통일의 선봉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의회 나병문 시의장께서는 연임하시는 도인기 협의회장님에 노고에 감사의 전하며, 새롭게 위촉되신 19명의 신규 자문위원들게 축하와 환영의 말씀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열망과 의지를 마음에 새기는 소중한 출범식이 돼주길 바라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 범국민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창설된 대통령 직속의 통일 자문기구로서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지역 통일여론 수렴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되며, 18기 김제시협의회는 도인기 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위원 16명과 직능위원 44명 등 총60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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