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특산품 판매·체험부스 운영, 투호대회 및 난타, 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진 마을축제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지난 15일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제7회 그린 희망마을축제 및 제3회 문화공동체마을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합천군 16개 마을의 2017년도‘그린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18개 문화공동체마을 주민들이 준비해온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연한 것으로, 이날 축제는 마을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마을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했고, 특히 가회면 등곡 마을의 밤묵과 쌍책면 내촌마을의 해바라기씨유 시식행사, 쌍백면 백역마을에서 약초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이외에도 마을별 투호대회가 개최돼 주민들의 흥을 돋구었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합천의 마을을 직접 체험하고 농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마을과 마을이 모여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힘을 모아 만든 축제라 더 큰 의미가 있다.
합천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축제를 추진해 봄으로써 주민 화합 도모와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 했으며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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