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시군, 해양경찰공무원 30여 명 참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경남도는 21일 통영 동호항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도와 통영시,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항만 정화활동은 항만과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통영시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통영항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황유선 도 항만정책과장은 “항만 등에 부유 또는 표착하는 쓰레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함께 도 및 시군 협조체계 구축으로 항만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부족한 통영항 항만시설 확충을 위해 2020년까지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강구안 친수시설 조성 414억 원, 동호만 유류부두 및 물양장 확장 210억 원, 통영시 인평동 일원에 수산자원조사선 전용부두 214억 원, 통영여객선터미널 리모델링 등 7개 사업에 1,22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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