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제8회 익산평생학습축제가 지난 9월 22∼23일까지 2일 간 중앙체육공원에서 ‘똑똑！ 평생교육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익산행복학교 학습자들의 단체 율동과 벨라댄스 누르 공연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10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학습동아리 발표회, 성인문해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은 50여개의 부스에서 캘리그라피, 핸드드립커피, 3D체험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돼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총27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주민 화합의 축제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 22일 오전·오후 2부에 걸쳐 노래교실, 사물놀이, 에어로빅 등 20여개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지역아동센터, 성인학습동아리, 청소년동아리, 여성회관 재능기부단 등 51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축제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축제로 배움의 결과를 시민과 나누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평생학습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