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악양둑방 진입로, 확·포장으로 ‘꽃단장’
함안 악양둑방 진입로, 확·포장으로 ‘꽃단장’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9.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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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법수 악양둑방 진입로 폭 3.5m→12m 확·포장 완공
[16-20170925111023.jpg](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함안의 관광명소인 악양둑방 진입도로 확·포장으로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 색깔 있는 도로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착공, 편도 1차선 도로를 폭 12m, 길이 250m 도로로 확·포장해 지난 20일 완공했다.

군에 따르면, 법수면 악양둑방은 천혜의 자연자원인 강변과 군의 악양둑방 관광활성화 노력에 힘입어 연간 1만여 명이 찾을 만큼 함안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진입도로 폭이 3.5m에 불과해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도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보다 넓어진 진입도로는 원활한 차량교행은 물론, 도로변 자투리 공간에 인도와 화단을 설치함으로써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함안아라문화제, 법수면 강주 해바라기축제 등 주변의 지역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악양둑방으로의 접근성 향상과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함안 관광을 위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수면 윤외리 74-4 일원에 위치한 악양둑방길은 함안을 끼고 흐르는 낙동강과 남강변의 물길을 따라 조성된 강변 둑으로, 총 길이 338km 중 일부분인 3.2㎞ 구간에서는 가을향기 머금은 백일홍과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가을을 수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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