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까지 ‘경로당 Clean day’ 운영, 대청소와 이·미용 봉사 실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 봉강면은 봉강면 청년회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민·관 협력 경로당 Clean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21일 봉수, 하봉 등 3곳의 경로당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클린-데이 활동은 봉강면 경로당 23개소를 대상으로 1개월간 순회한다.
봉사단은 매주 목·금 경로당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이·미용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시집가는날, 광양뷰티연구소 등과 함께 이·미용 서비스를 매월 1회 지원한다.
유성우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경로당에서 생활하는데 몸이 불편해 청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을 평소에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의 가치 실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복덕 봉강면장은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협력해 준 봉강면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을 발굴하고 연계를 통해 주민들이 좀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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