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 출범... 53명 위촉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22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제18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최광주 경상남도 부의장이 간사(배윤주) 임명장을 전수했으며, 김동진 통영시장이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또한 조일청 회장은 김익대 수석부회장, 조광현, 김광주 부회장 등 감사 2명, 분과위원장 6명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18기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는 자문위원수 53명으로 지역대표 15명, 직능대표 남·여 38명으로 구성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기반 조성을 목표로 ‘국민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돼’라는 전략 아래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일청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장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막중하다?면서 ?8천만이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18기 자문위원으로서 책임의식과 소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일활동을 함께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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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동진 시장은 "민주평통 제18기 출범을 축하하며 조일청 회장님을 중심으로 향후 2년간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노력에 전력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도 평화통일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나누어 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2017년도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하반기 주요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명절 위문 및 선물전달, 자문위원 연수 및 워크숍, 통일시대 시민교실,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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