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동대구역광장 안전점검 직접 나서
권영진 시장, 동대구역광장 안전점검 직접 나서
  • 도호민 기자
  • 승인 2017.09.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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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동대구역고가교 및 복합환승센터 교통·안전 종합점검
▲ 동대구역 고가교 현장
(내외뉴스=도호민 기자) 권영진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광장과 복합환승센터의 교통 및 안전관리 상황에 대해 관련 부서장들과 현장에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권영진 시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많은 귀성객들이 동대구역 고가교와 복합환승센터 터미널을 이용함에 따라 불편함과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 교통·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귀성객들뿐만 아니라 연휴를 맞아 여행을 즐기는 시민들의 이용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구의 대표적 관문인 동대구역 주변의 안전관리와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동대구역고가교 개체·확장공사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524억원을 투입해 2011년 8월 착공해 올해 7월 교량 구조물공사를 완료했으며 8월에는 왕복 6차로에서 10차로로 전면 개통했다.

또한 도로 중앙에 버스전용차로와 승강장을 설치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동대구역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달 10월말 준공을 앞두고 환승시설, 조경, 조형물 설치 및 부대공사 등 마무리 공정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동대구역 광장 내 보행자 통행불편 요인 여부, 교통안내표지판 등 시설물 관리상태와 복합환승센터 터미널 운영현황 및 교통흐름 상태 등을 귀성객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시행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교통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아울러 대구의 얼굴이자 관문인 동대구역 고가교 공사를 원활히 마무리해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명품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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