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서부터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4세 대해 ‘뛰어라 메뚜기’와 5∼7세 대상 ‘고녀석 맛있겠다’로 진행된다.
‘고녀석 맛있겠다’는 그림책 등장인물 수수께끼로 알아보기, 뽁뽁이를 터뜨려보기, 신문지에 머리로 박치기, 공룡발을 신고 융판 나무에 붙이기 등 책을 읽고 난 후 단체 신체활동 놀이로 즐겁게 뛰는 활동을 해 책을 놀이로 생각하고 쉽고 즐겁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어린이집이 아닌 도서관에서의 활동으로 아이들의 사회 적응력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며 “책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 및 책에 대한 애착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이 모두 참여할 수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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