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준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도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창업팀 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팁스 운영사의 투자를 통해 발굴된 250개의 신규 창업팀을 지원해 글로벌 벤처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유망 기술창업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팁스는 `13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차를 맞이하게 됐다.
그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총 679개 유망 창업팀을 발굴·육성한 결과, 상장사 2곳 배출, 후속투자 1조원 돌파, 기업당 신규고용 5.3명, 석·박사 창업 전체 57%의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개방형 혁신 및 4차 산업혁명 분야와 같이 혁신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업팀의 팁스 참여 시 부담 완화 및 지원확대를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그간 팁스 사업의 연계체계를 통해 분리실시된 평가절차를 개선해, 팁스 추천 시부터 3개 사업 동시 신청이 가능하고, 사업별 신청양식 및 평가표가 일원화된 통합평가를 도입해 창업팀의 평가 횟수 축소 및 서류 간소화를 통해 평가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연계사업의 경우, 일관 지원이라는 사업의 취지를 살려 팁스 연구개발 선정팀은 타 창업지원사업 수혜와 무관하게 차감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사 투자자금 중 펀드형의 경우 민간 의무투자금을 최대 2억원으로 조정함으로써 민간 책임성을 강화한다.
보다 자세한 신청·접수방법은 중기부 및 팁스 홈페이지, K-스타트업 또는 관리기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팁을 대상으로 2019년 2월 21일 팁스타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