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3·1절특사 대상 검토중…5대 범죄 사면권 제한, 여전히 유효"
청와대 "3·1절특사 대상 검토중…5대 범죄 사면권 제한, 여전히 유효"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9.02.12 11: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직 조국 민정수석에게 보고조차 안 된 상황"
문 대통령 공약 "5대 범죄 사면권 제한 여전히 유효"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3.1절 맞이 특별 사면 관련한 진행 상황과 사면 원칙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3.1절 맞이 특별 사면 관련한 진행 상황과 사면 원칙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청와대는 3·1절 특별사면과 관련해 법무부가 실무차원에서 검토중이며, 구체적인 대상과 범위, 명단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1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재 법무부에서 검토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사면 대상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명단이 아직 민정수석에게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뇌물과 알선수재, 알선수뢰, 배임, 횡령 등 5대 중대 부패 범죄자에 대한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지난 대선에서 공약으로 밝힌 바 있다"며 "대통령의 공약사항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