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읍면 총 2천160만원 지원 받아 긴급구호 및 지역특화사업 추진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산청군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7년 기획사업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군 협의체) 주도 하에 4개 읍면 협의체가 선정돼 각 540만원씩 총 2천1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민관협력 확대와 이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읍면 협의체와 주민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했다.
산청읍을 포함한 4개 읍면은 2017년 12월말까지 지역 내 발굴 저소득가구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고 협의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연계 협력해 지역특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읍면 협의체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복지 실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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