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동주 기자) 경기 남양주 물의정원에서 뿔논병아리의 둥지 만들기와 짝짓기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헤엄을 잘 치고 잠수에도 능한 뿔논병아리는 한국에서는 흔한 겨울새로 남해안 앞바다에서 볼 수 있다.
몸길이가 약 56cm로, 머리에 짙은 갈색 도가머리가 눈에 뛴다.
이동할 때는 중부지방의 하천이나 저수지에서도 눈에 띄는데, 바다보다는 호수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둥지는 호수나 습지의 갈대밭이나 골풀 등이 무성한 수면이나 물가에 잎과 줄기로 접시 모양으로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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