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침몰 현장' 헝가리·한국 잠수부 2명씩 투입해 "선체 진입 가능성 파악"
'유람선 침몰 현장' 헝가리·한국 잠수부 2명씩 투입해 "선체 진입 가능성 파악"
  • 정옥희 기자
  • 승인 2019.06.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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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헝가리와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이 잠수부를 투입한 수중 선체 수색을 시도한다. (사진=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헝가리와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이 잠수부를 투입한 수중 선체 수색을 시도한다. (사진=EPA 연합뉴스)

(내외뉴스=정옥희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헝가리와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이 잠수부를 투입한 수중 선체 수색을 시도한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이날 오전 헝가리 측과 협의를 하고,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수중작업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양측 잠수부를 투입하기로 했다.
 
주헝가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잠수사 투입 포인트는 사고 현장에 배치되어 있는 바지선 근방이다.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잠수는 바로 선체 진입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잠수는 선체 인양 전 실종자 수색을 해야 한다는 한국 측 요청으로 이날 오전 양측 간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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