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이른바 '가족펀드 의혹'의 핵심인물인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구속됐습니다.
'사모 펀드' 관련 검찰 수사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조 씨는 조국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를 다른 사람을 내세워 운영하면서 회삿돈을 빼돌리고, 수사가 시작되자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가는 동시에, 정 교수도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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