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영등포·동작'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추진
서울 '금천·영등포·동작'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추진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9.11.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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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월 17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뒤덮은 미세먼지. 잠실 롯데타워 주변이 뿌옇게 흐려져 있다. (사진=중앙일보)
▲ 2018년 1월 17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뒤덮은 미세먼지. 잠실 롯데타워 주변이 뿌옇게 흐려져 있다. (사진=중앙일보)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서울시가 금천구 두산로와 범안로 일대와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동작구 서달로와 흑석한강로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28일, 이들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다음달 초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해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한 환기시스템 설치, 스마트 에어샤워, 식물벽 조성 등의 주민 지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된다.

최종 계획은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해당 자치구와 협의해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며, 주민의견 수렴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된 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서울시보 및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시는 제출된 주민의견을 종합 검토해 환경부 협의를 거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12월말까지 최종 지정 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자치구와 함께 유형별 맞춤형 지원 및 관리에 대한 세부방안은 내년 1월까지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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