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작가·지역민들의 상생...'문호리 리버마켓'
농부·작가·지역민들의 상생...'문호리 리버마켓'
  • 장해란 시민기자
  • 승인 2020.02.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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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양평 문호리 남한강변에서 매월 셋째주 토·일요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문호리 리버마켓. (사진=내외방송 장해란 기자)
▲ 경기도 양평 문호리 남한강변에서 매월 셋째주 토·일요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문호리 리버마켓. (사진=내외방송 장해란 기자)

(내외방송=장해란 시민기자) 경기도 양평 문호리 남한강변에서 매월 셋째주 토·일요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문호리 리버마켓에 평균 2만여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을 끈다. 

리버마켓은 1000여명의 농부와 작가들이 셀러로 참여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또 자신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강변을 따라 1km나 되는 거대한 장터 '문호리 리버마켓'은 커피, 도자기, 의류와 다양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방문객들은 강을 따라 마켓이 즐비하고 강에서는 수상스키를 타고 있는 모습이 마켓과 잘 어우러져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행사장에는 300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 간혹 주차를 위해 기다리게 되는 긴 행렬도 마켓에 대한 기대치를 안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모습이다.

▲경기도 양평 문호리 남한강변에서 매월 셋째주 토·일요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문호리 리버마켓. (사진=내외방송 장해란 기자)
▲경기도 양평 문호리 남한강변에서 매월 셋째주 토·일요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문호리 리버마켓. (사진=내외방송 장해란 기자)

기자가 행사장을 찾았을때 입구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요원들이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손소독제를 직접 뿌려주고 있었다.

가족들과 다정한 연인이 쇼핑을 즐기고, 바로 옆 공원에서는 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요소요소에 쉴 수 있는 의자도 마련돼 있어 편안하고 이색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리버마켓은 음료, 푸드트럭을 부스에서 제외시키는 방식으로 지역상인들과의 상생을 도모했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을 오가며 주변식당에 들러 즐거운 식사를 즐긴다.

최근 리버마켓이 유명세를 타면서 다른 지역의 관심과 요청을 받고 있다. 새로운 지역에서 그 지역의 농부와 작가, 청년들의 공생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돕고 있는 리버마켓은 양양, 철원, 자라, 곤지암으로 확장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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