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오영·백제약품 공적 마스크 ‘특혜 아냐’
정부, 지오영·백제약품 공적 마스크 ‘특혜 아냐’
  • 석정순 기자
  • 승인 2020.03.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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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전국 직거래 약국 전체의 60% 수준
정부 “공적마스크 판매처 선정에 공공성·접근성 최우선”
▲ 지난 3월 5일 종로구의 한 약국, ‘마스크 품절’ 글귀가 눈에 띈다. (사진=내외방송)
▲ 지난 3월 5일 종로구의 한 약국, ‘마스크 품절’ 글귀가 눈에 띈다. (사진=내외방송)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정부가 일부 언론과 SNS를 통해 제기된 공적마스크 유통업체 지오영과 백제약품의 독점적 특혜 논란에 특혜가 아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기획재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조달청은 오늘 지오영과 백제약품에 독점적 특혜를 줬다는 논란에 대해 “마스크 약국 판매를 위해서 전국적 약국 유통망과 전문성을 보유한 두 업체를 유통채널로 선정하는 것이 최선이었다”고 입장문을 냈다.

또한 “공적마스크 팬매처 선정에 공공성과 접근성을 우선으로 고려했다”면서 “전국 2만 3천여개소를 갖춰 접근성이 좋은 약국을 판매처로 최우선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 직거래 약국은 국내 최대로 전체 약국의 60% 수준인 1만 4천여개에 달한다.

정부는 이번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과 함께 거래 약국을 1만 7천개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제약품을 통해서는 5천여곳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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