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촬영 최유진 기자)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의 진단키트는 세계 곳곳으로 날아갔고, 김치와 라면 등 식료품의 인기도 올라갔습니다. 이번엔 스포츠입니다.
세계 주요 외신이 프로야구 종목으로는 세계 두번째로 문을 연 KBO리그 개막전 모습을 상세하게 보도했습니다.
미국 지역 신문 보스턴 헤럴드는 ‘스포츠에 굶주렸다면 KBO리그를 보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KBO리그 개막전 소식을 알렸고, 뉴욕타임스는 ‘KBO리그 시청, 우리가 도와드립니다’라는 기사에서 KBO리그 정보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개막전이 K리그 트위터 공식계정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됩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올림픽을 비롯한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들이 취소되거나 중단된 상황인데요. K리그가 개막을 앞두자 전세계 축구팬들은 물론 세계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에도 빛난 K-스포츠가 꾸준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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