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구미과학관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위군 위천 일원에서 민물고기탐사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생활과학교실 여름캠프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포함한 가족단위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자연에서 호흡하고 환경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민물고기를 직접 잡아보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우리 하천에 사는 여러 종류 물고기의 이름과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구미시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구미시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과학문화 확산사업이다. 생활과학교실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구미과학관은 과학관에서 뿐 아니라 구미시 전역에서 나눔 교실, 창의교실 및 시니어 교실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동수 구미시 과학경제과 과장은 “민물고기 탐사캠프는 자연을 무대로 온 가족이 즐기며 배우는 살아있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관심 있는 구미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구미시 생활과학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