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8차 당대회 개최 공표
김정은 8차 당대회 개최 공표
  • 허수빈 앵커
  • 승인 2020.12.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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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하루 확진자 5만명 넘었다
대형마트,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 상승
제주 해상서 어선 전복, 구조 난항
은행, 비예금상품 위험 설명 없이 판매하면 '성과급 환수'

(내외방송=허수빈 앵커)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오늘에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내외방송=허수빈 앵커)

◆ 김정은 8차 당대회 개최 공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월 초 8차 노동당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공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3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7차 당 대회가 개최된 지 5년 만인데요.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시기와 겹치는 1월에 개최되는 만큼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미 외교와 대남 메시지, 그리고 김여정의 정치적 위상 강화를 구체화할 가능성이 예상되고, 당 대회를 마치고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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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하루 확진자 5만명 넘었다

영국에서는 어제(29일) 기준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23일 3만9000명, 그제 4만7000명을 기록한 뒤 하루 사이 5만 명을 넘어선 겁니다.

이처럼 빠른 확산세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나 강한 변이 바이러스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이 경신되면서 그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상황으로 불안감은 더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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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 상승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대형마트 신선식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홈플러스는 식자재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5%늘었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돌파한 13일 이후 2주 동안(14~27일) 이 같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대용량 상품을 취급하는 창고형 스페셜 매장은 더 높은 28%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려는 심리가 강해지면서 한 번에 많은 양을 구입하는 쇼핑 방식으로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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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해상서 어선 전복, 구조 난항

제주 해상에서 39톤급 어선 ‘명민호’가 기상악화로 전복됐습니다.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4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 등 총 7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밤샘 선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파도와 어구 영향으로 선내 진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오늘 오전부터 제주항에는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했는데요.

해경은 사고해역 수온이 16도 정도로 낮은 만큼 구조와 수색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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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비예금상품 위험 설명 없이 판매하면 '성과급 환수'

내년부터 은행 직원이 펀드 등 비(非)예금상품을 위험성 안내 없이 판매하면 성과급이 회수되고 성과평가 감점 비중도 확대됩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연말까지 이런 내용의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반영할 예정인데요.

이번 조치는 은행의 비예금상품 판매책임을 강화해, 지난해 발생한 우리은행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금리하락이 예상되는 상품을 고수익 상품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자료를 배포해 1천여 명의 피해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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