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의료진,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이틀 뒤 숨져
포르투갈 의료진,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이틀 뒤 숨져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1.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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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의 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난 이틀 뒤 숨졌다.
▲ 포르투갈의 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난 이틀 뒤 숨졌다.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포르투갈의 한 40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이틀 뒤 숨졌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북부 도시 포르투의 종양학연구소 소아과에서 근무하는 소냐 아세베도(41)는 30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두 아이의 엄마인 아세베도는 접종 후 48시간 후 파트너의 집에서 지난 1일 오전 11시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아세베도는 접종 후 별 다른 부작용이 없었던 것으로 그의 부모를 통해 알려졌다. 종양학연구소 측도 부작용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

그의 부모는 현지 언론에 아세베도가 평소 건강상의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아세베도는 접종 후 페이스북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사망하기 전날 밤 그의 부모와 함께 새해맞이 식사를 한 뒤 집을 나갔다.

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알아보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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