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000명 이하를 기록해 7일에는 8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0명 늘어 누적 6만668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40명)보다는 30명 늘었지만, 지난 5일(714명)부터는 계속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833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3차 대유행’은 최근 들어 조금은 주춤해진 양상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만 살펴보더라도 일별로 1천28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40명→870명을 기록해 최근 1주일간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연일 1000명을 넘나들던 때와 비교하면 확진자수가 확실히 줄어든 모습이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나가지 61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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