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등 '초록빛'으로 점등...성 패트릭의 날 기념
부산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등 '초록빛'으로 점등...성 패트릭의 날 기념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3.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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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그리닝 이벤트 참여
▲ 부산시는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해 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참여한다. 부산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부산타워의 조명을 녹색으로 밝히는 이벤트다. (사진=부산시)
▲ 부산시는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해 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참여한다. 부산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부산타워의 조명을 녹색으로 밝히는 이벤트다. (사진=부산시)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부산시는 17일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해 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 이벤트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부산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부산타워의 조명을 녹색으로 밝히는 이벤트다. 

이 행사는 성 패트릭이 세상을 떠난 날인 3월 17일에 아일랜드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랜드마크 건축물에 녹색 등을 밝혀 기념하는 행사다. 녹색은 패트릭 성인을 상징한다. 

성 패트릭은 5세기의 가톨릭 사제로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서 '아일랜드의 사도라고 불리기도 한다. 

부산시는 2017년 처음 광안대교, 서울 세빛섬과 함께 세계 190여개의 유명 관광지들과 같이 글로벌 그리닝에 참여했다. 2018년에는 영화의전당과 부산타워가 참여했다.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참여한 각국의 랜드마크들은 세계 각국의 아일랜드 대사관과 아일랜드관광청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홍보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가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아일랜드와 우호교류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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