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미국 하원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조명하는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 하원 법사위 헌법·민권·시민적자유 소위원회는 이 같은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했는데요.
아시아계 차별로 청문회가 열린 것은 30여년만입니다.
의원들은 이날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언급하며, “어떤 인종도 차별이나 공격을 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총격으로 8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4명이 한인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중국에 대한 증오범죄로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 범죄와 폭력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폭력에 대상 중 68%는, 아시아계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