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이번 주 경찰이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직원을 대거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남부청 수사선상에 오른 직원은 모두 15명인데요.
이 중 3명은 지난 19일 신도시 일대 64억원 상당의 땅을 투기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남은 12명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인데요.
내부 정보를 이용해 개발 예정지를 사들였는지를 밝히는 것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경찰은 LH직원 외에도 투기 수사를 전 방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요.
지자체와 지방공무원 등 투기 의심자 23명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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