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0시 기준
지역발생 419명, 해외유입 11명
지역발생 419명, 해외유입 11명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에 이어 400명대를 나타냈다.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다.
확진자 수는 구정 연휴 이후 600명대로 한번 치솟다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현재까지 연일 300~400명대로 지속되고 있다.
300~400명대로 지속되고 있더라도 언제든 재확산 돼 불씨가 커질 위험이 있고, 더 이상은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것을 생각할 때 쉽게 상황이 누그러들었다거나 안정세라고 판단하긴 어렵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0명, 누적 10만27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428명 대비 2명 늘었다.
19일에서 25일 일주일간 확진자 일별 추이를 보면 463명→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을 기록했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9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47명, 서울 125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은 283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30명, 강원 27명, 부산 20명, 대구 17명, 충북 17명, 경북 9명, 광주 4명 충남 4명, 전북 4명, 대전 3명, 전남 1명 등 총 13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중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진 판정 받았고, 나머지 6명은 지역 거주지 등에서 자가격리 도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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