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 상공으로 미확인 발사체 발사...NSC 상임위원회 소집
북한, 동해 상공으로 미확인 발사체 발사...NSC 상임위원회 소집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3.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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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한반도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발사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확률이 크다. (사진=MBC뉴스캡처)
▲ 북한이 한반도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발사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확률이 크다. (사진=MBC뉴스캡처)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25일 북한이 한반도 동해쪽으로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발사체는 아직 미상이고 현재 합참에서는 미사일의 종류와 사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합참에서는 "추가 정보에 대해선 한국과 미국 정보당국이 조사 중이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 가운데 한미 간 긴밀히 공조 중이다. 만반의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정확한 발사 시간은 나오지 않았으나 오전 7시 9분경으로 보고 있다. NHK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일본 해상보안청 발표에 따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있다. 

청와대는 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합참의 발표 후 "청와대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오전 9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약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 맞다면 지난해 3월 29일 강원 원산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다고 주장 후 1년여 만이다. 이는 사거리와 상관없이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 사항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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