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미국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된 지 하루 만에 미 보건당국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달 22일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임상3상에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80%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를 토대로 FDA(미 식품의약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됐습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미 보건당국이 제출된 자료의 신뢰성에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미국은 “자료에 최신 정보가 아닌 오래된 정보가 포함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는 48시간 안에 보강된 분석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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