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UN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UN 인권이사회 47개 회원국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북한 인권결의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는데요.
2003년 이후 19년 연속 채택입니다.
이번 결의안은 북한의 인권 유린 규탄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북한의 국제사회 협력 촉구를 골자로 합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이번에도 공동제안국에서 빠졌습니다.
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해 2019년부터 3년 연속 불참을 고수하고 있는 건데요.
반면 미국은 3년 만에 다시 공동제안국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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