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인숙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21일부터 23일까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곤룡포 용보 문양이 그려진 찻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의 복식에 대해 소개하고,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복식코드를 맞혀라!’ 퀴즈 행사를 진행하고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곤룡포(袞龍袍)의 용보(龍補)가 그려진 찻잔을 증정한다.
찻잔에 그려진 용문양은 왕이 정무를 볼 때 착용했던 상복인 곤룡포의 가슴, 등, 양어깨에 부착된 보(둥근 형태의 흉배)의 문양을 활용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선왕실의 복식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일 수 있길 기대했다. 또 앞으로도 "소장품과 관련된 행사를 기획해 더 많은 국민이 박물관을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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