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X파일' 공개 요구..."윤석열은 소상히 해명하라"
김재원, 'X파일' 공개 요구..."윤석열은 소상히 해명하라"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6.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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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총장직 사퇴 의사를 발표하고 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월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총장직 사퇴 의사를 발표하고 있다.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20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의혹을 정리한 것이라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을 처음으로 언급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파일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을 향해선 "송 대표가 X파일을 공개하면 소상히 해명해야 한다"면서, 법적 문제가 있으면 처벌받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X파일'은 민주당 또는 그 언저리에서 시작됐다"며 "우선 송 대표는 자신이 가진 파일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정치공작이 대선판을 달굴 텐데, 차라리 민주당이 원하는 검증을 제대로 하고 시작하는 게 맞다"며 "그 내용에 허위, 과장이 있으면 형사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을 향해서도 "윤석열 X파일을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장 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총장과 처, 장모의 의혹이 정리된 파일을 입수했다"며 "'이런 의혹을 받는 분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 일은 무척 힘들겠구나'라는 게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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