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숭례문 정문 이어 '後門'도 개방
서울 숭례문 정문 이어 '後門'도 개방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6.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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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관람객과 지역 주민 자유롭게 오가도록
▲ 서울 숭례문 모습.(사진=문화재청)
▲ 서울 숭례문 모습.(사진=문화재청)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서울 중심에 있는 '숭례문'이 22일부터 정문 외 후문도 추가로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부 덕수궁관리사무소는 21일 숭례문의 보호와 관람안전을 위해 그동안 정문만 개방,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남대문시장과 가까운 후문도 추가로 개방해 관람객과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숭례문 정문과 후문을 오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를 통해 남대문시장과 숭례문 간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대문시장은 관광객 증가로 인한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숭례문은 문화유산의 향유 기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숭례문 개방 확대가 남대문시장의 홍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숭례문의 확대 개방을 요청한 남대문시장, 서울시와의 협업 행정 사례이자 문화재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하고다.

한편, 덕수궁관리소와 서울시는 이번 숭례문 확대 개방으로 문화재 보호와 관람 안전관리에 유관기관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서울시가 총괄하는 중구청(숭례문 주변 질서유지, 경관 저해 행위 단속계도), 남대문경찰서(순찰,범행·집회 대응), 남대문시장상인회(문화재지킴이 활동) 등 관계기관과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 운영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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