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서울 비엔날레가 ‘2021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행사를 기념해 '나를 회복시키는 000'라는 주제로 1분 이내의 서사가 담긴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비엔날레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8월 8일까지 신청서 1부와 동영상 파일 1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비엔날레는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국제행사로 올해 주제는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로 진행된다.
올해 서울비엔날레는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일대에서 개최된다.
만 19세 이상인 일반부와 만 7~19세 미만이 참가하는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당 응모로 응모작 수의 제한은 없으나 동일인(팀)이 다수 작품으로 제출할 경우 최고 순위 작품 1점만 인정한다.
수상작은 일반부 대상이 300만원, 청소년부 대상이 200만원이다. 이외 일반부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청소년부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을 각각 선발한다. 시상식은 서울 비엔날레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8일 자정까지, 신청서 1부와 동영상 파일 1개를 이메일(2021sbau@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위원 심사와 시민 투표를 통해 합산 점수로 최종 결정한다. 개막 행사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친 본선작을 발표하고 행사 동안 시민 투표를 통해 10월 15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