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부산·경남行', 지역현안 청취...노무현 정신 계승
최문순 '부산·경남行', 지역현안 청취...노무현 정신 계승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6.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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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사회책임제 경남적용 논의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최문순 강원지사가 30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방명록을 쓰고 있다. (사진=최문순 캠프)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최문순 강원지사가 30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방명록을 쓰고 있다. (사진=최문순 캠프)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최문순 강원지사는 30일 부산·경남을 방문, 그 첫 일정으로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김해시 의회에서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지사의 이날 부산·경남행(行)은 지역 현안고 민심에 대해 경청하고, 대표정책인 '취직사회책임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통해 취직사회책임제를 경남지역에 적용하는 등의 의견을 나누기 위함이다.

우선 최 지사는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면서 "따뜻한 사랑 잊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도지사 최문순 올림"이라고 방명록에 적었다. '정의가 살아있고, 반칙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다.

이어 최 지사는 경남도청을 찾아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는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나 민주당 대선 경선과 지역현안, 취직사회책임제의 경남 적용을 논의했다.

경남도청에서 가진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선 대선경선 출마에 대한 소회와 지역현안에 대한 입장을 말하고 이어서는 민주당 경남도당을 방문해 지역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등 민주당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 지사는 장소를 옮겨 중소기업중앙회와 취직사회책임제 전국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강원도에서의 성공담을 공유하고, 지역경제현안을 청취한 후, '취직사회책임제' 경남지역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 지사는 창원 KBS에 출연, 부산·경남 지역민들에게 대선출마에 대해 보고하고 대한민국의 현 시기 시대정신과 자신이 가진 정책대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장소를 부산 강서구로 옮겨 강서구의회 의원들과 지역현안과 대선출마에 대한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 지사는 만찬을 끝으로 부산·경남지역 강행군을 마치고 광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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