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가니 이제 '타이풍'
무더위 가니 이제 '타이풍'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08.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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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스' 북상 대비해 농식품부 난리
▲ ▲ 내일과 모레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예고됐다.  (사진=pixabay)
▲ 내일과 모레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예고됐다. (사진=pixabay)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무더위는 가고 태풍이 온다.

김현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3일 오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한 농업부문 대응 상황과 태풍 이후 사후 조치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 장관은 최근 정체전선에 의해 지속된 비로 취약해진 지반, 농업용 시설 상황 등을 고려해 태풍 종료 시까지 특별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고, 배수장 및 저수지 관리상황, 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수원 지주·덕시설 점검 및 비닐하우스 결박, 벼․채소류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축사시설 및 산지 태양광 시설 안전관리 등 부문별 사전 대비상황을 재점검했다.

또한, 태풍 종료 후 피해 상황을 즉시 파악, 병해충 방제, 응급복구 인력지원, 농기계 수리지원, 가축방역 및 의료지원, 채소류 생육관리 현장기술지원 등 응급복구 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태풍 이동에 따른 기상 및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저수지, 농업시설 등에 대한 세심한 관리, 점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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