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동서축 연결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 예타 대상 선정
중부지역 동서축 연결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 예타 대상 선정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08.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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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의원 "안성 철도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25일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는 것을 밝힌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규민 의원실) 
▲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25일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는 것을 밝힌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규민 의원실)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중부지역 동서축을 연결하는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이같이 밝히며, "대상사업에 선정돼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안성 철도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평택-부발선'은 평택~안성~이천 부발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59.4km의 단선전철로, 총사업비 2조 300억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이다. 

특히 발표된 총 12개 사업중 '평택~부발선'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사업이다. 

예비타당성조사는 대형 국책사업의 경제성을 검토해 사업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사전조사로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 평가항목을 개량해 분석한다.

앞서 지난 2016년 평택-부발선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으나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해 표류하고 있었다. 

평택~부발선은 '여주~원주선'과 '포승~평택선' 사이를 잇는 노선으로, 포승~평택선은 현재 건설 중이며 여주~원주선의 경우 지난해 말 기재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설계단계에 있다. 

향후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 조세재정연구원 등 조사수행기관 선정, 전문 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친 후 예비타당성조사 작업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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