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2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순회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0.2%포인트 차이로 이기고 1위에 올랐다.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 전 대표가 선두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 경선에서 이 전 대표는 득표율 47.1%로 1위, 이 지사는 46.9%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4.3%), 김두관(0.9%), 박용진(0.6%) 후보 순이었다.

누적 득표율에서는 이 지사가 52.9%로 과반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