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재테크 가장한 사이버 도박... 20·30이 66% 차지
[내외방송 뉴스] 재테크 가장한 사이버 도박... 20·30이 66% 차지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1.11.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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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가장한 사이버 도박... 20·30이 66% 차지
▷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14명 전원 돌파 감염
▷ 내년부터는 자율주행버스 탈 수 있다...이달말 자율차 운행 첫 시작

재테크 가장한 사이버 도박... 20·30이 66% 차지

앵커멘트 : 최근 재테크를 가장한 도박사이트가 성행중인 가운데, 이 중 66%가 2·30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8월간 집중 단속을 한 결과, 총 310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7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는데요. 첫 소식 이지선 기자입니다.

기자멘트 : 경찰의 불법 도박 사이트 집중단속 결과 적발된 사이버도박 피의자 세명 중 두명은 2030 청년층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은 지난 3월부터 8개월동안 불법 사이버 도박 사이트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는데요. 
그 결과 3104명을 검거해 171명을 구속했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33.6%로 가장 많았습니다. 
30대도 32.8%로 집계되면서 사이버도박 피의자 중 66.4%가 2030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불법 스포츠도박이 62.4%로 가장 높았고, 온라인 게임 28.9%, 카지노 4.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직업별로는 무직자가 2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회사원과 자영업자도 각각 19%와 13%였습니다. 
경찰은 '고수익 투자 정보'나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빙자해 도박사이트 가입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이지선 입니다. 

◆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14명 전원 돌파 감염

돌파감염이 또 다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확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중 돌파감염의 비율이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군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명이 추가됐고, 이 14명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또 다시 집단감염 전원이 모두 돌파감염인 사례가 나온 것입니다.
현재 서울시청을 비롯한 검사선별 진료소에는 검사를 기다리는 줄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받기 위해 향하는 진료소에서마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을지로 탑골공원 임시 선별진료소에서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문을 닫은 상태라고 합니다. 

◆ 내년부터는 자율주행버스 탈 수 있다...이달말 자율차 운행 첫 시작

앵커멘트 : 자율주행차량의 일상화가 드디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이 달 말부터 상암에서는 자율주행차가 첫 운행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청계천에서는 자율주행버스가 달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멘트 : 서울 전역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달릴 수 있는 기반 시설이 5년 안에 조성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2026년까지 1487억원을 투자해 서울 전역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의 '서울 자율주행 비전 2030'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27년 레벨4 자율차 상용화에 발맞춰 서울 전역 2차로 이상 도로의 교통 신호 정보를 자율 주행차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첫 자율주행 시범지구로 지정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부르는 수요응답형 자율차 6대가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 차량들은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아파트 단지, 오피스 지역, 공원을 연결하는 노선을 달리며 무료 운행 후 내년 1월 중 유료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상암 일대에서만 2026년까지 50대 이상의 자율차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도심명소 청계천에서는 이르면 내년 4월부터 도심순환형 자율주행버스가 운행되며, 내년 초에는 강남 일대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해 민간과 함께 무인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를 10대 이상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내외방송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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