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증서비스, "중고마켓 '두리안'의 진화...'두리안 2.0'론칭"
한국인증서비스, "중고마켓 '두리안'의 진화...'두리안 2.0'론칭"
  • 최준혁 기자
  • 승인 2021.1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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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해외 중고명품 NFT 보증
기존 플랫폼 강화 시켜...
중고용품 거래 플랫폼 '두리안' (사진=한국인증서비스 제공)
중고물건 거래 플랫폼 '두리안' (사진=한국인증서비스 제공)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한국인증서비스는 중고마켓 '두리안'이 안전한 해외 중고명품 유통과 대체 불가능 토큰(NFT) 보증으로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 '두리안 2.0'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비대면 중고 거래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고 거래에서 대면거래방식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활동영역에 자신이 원하는 중고 물품이 없거나 모르는 사람과 직접 대면해야 하는 특성사 다양한 문제점도 존재한다.

이에 비대면 안전택배 거래방식을 내세우는 두리안이 정식 서비스 론칭 6개월만에 누적회원 50만명을 돌파하면서 업계 관심을 끌고 있다.

두리안 2.0에서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국가간 검증된 중고물품의 자유로운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물품 검증, 보증, 환불, 배송, 관세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해외 중고 명품 판매 화면 (사진=한국인증서비스 제공)
해외 중고명품 판매화면 (사진=한국인증서비스 제공)

두리안은 주요 국가별로 직접 구축하거나 독점계약방식을 통해 두리안 연계 플랫폼을 연결하고 해당 플랫폼에서 회원들이 올린 물품들을 1차로 검증, 이를 실시간으로 연계된 다른 두리안 플랫폼에서 공유하게 해준다.

두리안 회원이 물품을 구매하려면 간편하게 해당 두리안 플랫폼에서 보여지는 해외 물품을 선택하고, 두리안에서 지원하는 결제를 진행하면 두리안은 해당 해외 플랫폼에 결제 내역을 공유한 뒤 물품 배송을 요청한다. 

두리안과 연계 플랫폼간 배송이 되고, 플랫폼에서 다시 검증 뒤 최종 구매자에게 전달해주기 때문에 기존 개인간(P2P) 물품거래방식의 해외 결제문제, 배송 대행지 선정, 개인통관번호 발급, 관세문제 등을 간단히 해결했다. 

또 중고자산 거래시 가장 큰 문제였던 환불 역시 가품일 경우 두리안이 100% 환불을 해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두리안은 국가간 거래의 첫 번째 단계로 일본 내 업계 1위 중고명품 유통 플랫폼과 독점 계약을 맺고 해당 플랫폼에 올라온 보증 가능한 중고명품을 국내 두리안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이를 경매방식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구매 대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시장보다 15배 이상 큰 일본 중고명품시장에서 일본 내 연계된 13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검증하고 매입한 상태 좋은 정품 중고명품을 국내 온라인 유통명품 신품 가격 기준 최대 90% 이하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라 온라인 명품 유통시장에서의 파급력이 기대된다. 

또 주당 1000~2000개의 물품이 새롭게 선보인다고 하니 상대적으로 작은 국내 시장에서 매입된 중고명품보다 선택폭이 넓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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