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서귀포 해역 규모 3.2 지진 발생
▷ 주말까지 전국 강추위…호남 최고 15cm 눈
◆ 이재명, 코로나특위 주재...윤석열, 후원 모금 캠페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오늘 선대위 산하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합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당에 선대위 차원의 특위 구성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후보는 이후 강원 원주에 있는 식품업체를 찾아 임직원들과 간담회 진행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후보 전략자문위원을 만나 민심에 대한 조언을 받습니다.
이후 ‘국민 후원금 모금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모금된 후원금은 윤 후보의 정책·공약 개발비와 선거비용으로 사용됩니다.
◆ 제주 서귀포 해역 규모 3.2 지진 발생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8km 부근 해역에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2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는데요.
발생 깊이는 18km로 측정됐습니다.
진도 3은 건물이나 차 안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기상청은 지난 14일 제주도에 발생한 규모 4.9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는데요.
제주도에서는 해당 지진 이후 총 18회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전문가 사이에서는 여진이 한 달 이상 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 주말까지 전국 강추위…호남 최고 15cm 눈
금요일인 오늘 서울 아침기온은 영하 5도를 기록하며 올겨울 가장 매서운 추위를 기록했습니다.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로 강한 한기를 몰고 온 영향입니다.
그러나 내일은 찬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추위는 더욱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전북 대부분 지역은 종일 영하권 추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호남 지역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내릴 전망입니다.
한파는 주말까지 지속한 뒤 월요일인 20일부터는 다시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