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부의 先보상 결정에 '박수'
민주, 정부의 先보상 결정에 '박수'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12.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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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즁중 환자 등 여전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결정"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상황실장. 2021.12.17. (사진=이상현 기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상황실장. 2021.12.17. (사진=이상현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31일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정부의 선(先)보상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다. 확진자는 다소 줄었지만 중증 환자 등이 여전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또다시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의 시름이 깊어질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지난 12월 9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헌신과 희생에 '온전한 보상'을 드리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며 "오늘 정부의 발표는 그래서 더욱 반갑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내년 1분기 손실보상금 500만원씩 55만명에게 '선보상'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신 대변인은 이를 두고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한 걸음을 떼었다"고 평했다. 

신 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의 절규에 온전히 응답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이라 할지라도 우리 사회의 방역을 위해 함께 짐을 나눠 주셨다. 빠짐없이 지원해 드릴 수 있도록 정부의 보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정부에 추경을 요청하는 등 재원을 확보해 더욱 적극적인 보상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을 해결하지 못한 채 정쟁에만 매몰되는 정치는 소용없다. 민주당과 이 후보는 국민을 살리는 정치, 앞으로 제대로 나아가는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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