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승에도 미국 전기차 주 급락
나스닥 상승에도 미국 전기차 주 급락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2.0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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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75%-리비안 7.61%-루시드 7.61% 각각 급락

 

(사진=연합뉴스)
리콜 사태 벌어진 테슬라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나스닥이 이번 주 0.5% 상승했음에도 미국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 감소 소식이 전해진 데다 미국 전기차 업체의 간판 테슬라가 리콜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테슬라는 전일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모두 5만 4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은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베타 소프트웨어에서 문제를 발견했다. 

또한 중국이 전기차 보조금을 삭감하자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전기차 보조금을 순차적으로 삭감하고 연말까지는 완전히 폐지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인 중국 전기차 판매를 감소시킬 전망이다.

리비안이 급락한 것은 경쟁업체인 테슬라가 리콜을 발표한데다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업체인 니오 등은 전일 지난해 12월부터 전기차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에 또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루시드도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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