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담배 못 끊나..."우리가 간다"
귀찮아서 담배 못 끊나..."우리가 간다"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2.04 10: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4일 찾아가는 금연버스 운행 개시
국립암센터 전경.(사진=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 전경.(사진=국립암센터)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새해에는 금연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혼자서는 끊지 못하겠다. 그렇다고 병원 등 금연클리닉을 찾는 것도 귀찮다.

그래서 국립암센터(이하 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4일부터 '3기 찾아가는 금연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금연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연을 통한 암 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는 시간이나 장소, 사회적 편견 등으로 금연을 시작하기 어려운 ▲위기청소년 ▲장애인 ▲여성 ▲중소규모사업장 근로자 ▲저소득층 ▲65세 이상 고령자가 주 대상이다.

이번에 도입된 금연버스는 거리두기가 가능한 넓은 상담공간과 실내 환기장치 등이 있어 상담실 확보가 어려운 장애인 관련 기관, 영구임대아파트, 중소규모 사업장 등에서 금연상담 진행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금연버스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내 방역 또한 철저히 실시해 운행한다. 

김열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버스가 이동수단일 뿐만 아니라 전문금연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공간으로서 금연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의 금연지원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암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로 지난 2015년부터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운영하며 전액 무료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