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대장암' 공포, 생활속 예방습관은?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대장암' 공포, 생활속 예방습관은?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2.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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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가 행복지기가 알려주는 5가지 꿀팁
아침 공보에 물한잔.(사진=행복한가)
아침 공보에 물한잔.(사진=행복한가)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갑작스런 공포, '대장암'. 특히 한국인들에게 많이 찾아오는 질병이다.

'내외방송'은 8일 '행복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사)행복한가와 더불어, 생활 속에서 대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습관은 무엇이 있는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아침 공복에 물 한 잔 마시기

행복한가에 따르면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쌓여 있던 대변 재료가 직장으로 이동하면서 뇌에 자극을 주어 배변 욕구가 일어난다고 한다. 이것을 '위대장 반사운동'이라 하는데, 아침 식사 후가 가장 활발히 일어난다.

일어나자마자 마신 물은 아침 식사 후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주는 윤활제와 같은 역할을 해 공복에 마시는 게 좋다.

▲채소와 과일 많이 먹기

상식이다. 과일과 채소의 색이 진할수록 항산화 물질이 많이 있어 발암물질을 막아준다. 그리고 색 마다 있는 항산화 물질이 조금씩 달라서 여러 색의 과일, 채소를 섞어 섭취하는 게 좋다.

하루에 주먹만 한 크기의 과일 2개를 먹거나 나물류나 채소를 1~2접시 정도를 섭취하면 충분히 영양분이 보충된다.

▲하루 10분 이상 햇볕 쬐기

행복한가의 행복지기는 "온종일 회사 안에 있는 직장인이라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라도 하루 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일에 치여 받은 스트레스를 산책하면서 풀고 광합성 작용으로 몸에서 비타민 D를 만들어 내 대장암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술안주로는 멸치와 노가리.(사진=행복한가)
술안주로는 멸치와 노가리.(사진=행복한가)

▲술안주는 멸치와 노가리로!

술을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는 자리라면, 멸치나 노가리와 같이 뼈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안주를 먹는게 좋다. 술 자체가 대장 건강에는 좋지 않기 때문에 기름이 많은 술안주는 최악의 궁합이다. 행복지기는 "멸치와 노가리에는 칼슘이 많은데 칼슘은 대장암을 막아주기 때문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말했다.

▲저녁 메뉴로 붉은 고기 피하기

회식 메뉴하면 떠오르는 게 삼겹살, 소고기 등 붉은 고기일 터. 붉은 고기를 먹고 나서 소화될 때, 발암물질을 생성한다고 한다. 물론 '먹으면 대장암에 무조건 걸린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붉은 고기를 먹으면 대장암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30~ 40% 정도 높아진다. 무시할 수 없는 얘기. 붉은 고기는 줄이고 닭고기나 생선과 같은 하얀 고기들을 많이 먹는 것이 대장 건강에 좋다.

행복지기는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소개해드린 생활습관들로 장 건강을 미리미리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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