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개발할 디지털 기술 테스트 베드 역할 기대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NH농협은행은 삼성디지털시티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에 설치된 곳으로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은행 업무 신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테스트베드(Test Bed)는 기능의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농협은행 삼성디지털시티점은 금융 정보와 상품 콘텐츠 등이 송출되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전에 등록한 손바닥 정맥 정보 인증으로 통장,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손 하나로 서비스', 업무 시간 외에도 환전업무가 가능한 '외화 ATM기기' 등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제로 페이퍼 적용을 위해 개발된 ESG 즉 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점포다.
PB(Private Banker)를 비롯한 금융 전문 인력도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배치했다. 투자, 부동산, 세무 등 종합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1대1 맞춤식 화상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화상 상담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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