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입대코디네이터' 도입, 청년의 전공고 적성에 맞고 직업선택에도 도움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8일 '서른 네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AI(인공지능) 입대코디네이터' 도입 등 입영 대기시간 제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대다수 대학생의 경우 학사일정과 복학 등의 문제로 본인의 계획에 따라 입영을 하고 싶어도 선호하는 시기에 입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 청년들이 군복무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과 복무 기간, 그리고 전역 후 적응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29.9개 월에 달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 공약에 대해 "AI 입대코디네이터 도입을 통해 청년의 전공과 적성에 맞고 직업선택에도 도움이 되는 군사특기, 입대시기, 입대부대를 안내하고, 현재의 지원자 현황과 우선순위에 따른 예약순위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후보는 정부 중심 병무행정에서 수요자 중심 병무행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윤 후보는 "현재 전국 4군데만 설치돼 있는 병역진로설계센터를 전국적으로 설치하고, 관계기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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